미래에셋증권은 28일 다음 주 발표를 앞둔 미국의 9월 고용지표와 미국·중국의 제조업 PMI가 주가 추가 상승의 중요한 변수라고 전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PMI, 미국의 고용지표 등을통해 3차 양적완화(QE3) 발표 이후 한 차례 올랐던 주가가 추가 모멘텀을 얻을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기”라며 “10월 초 확인될 핵심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긍정적일 전망이며 특히 미국의 9월 고용지표는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G2의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개선되더라도 둘 다 50%를 넘길 것이라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기업의 투자 심리 회복 여부가 소비 심리, 주택시장 심리의 동반 회복세에 실제 소비 회복이 뒤따르는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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