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국 사업장별로 한가위 사랑나누기 실천 눈길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를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전국의 지역 사업장별로 결연을 맺은 150여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등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게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활동을 벌였다.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의 경우 직원들과 함께 고위 임원들이 대거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헌배 무선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해 류인 수원지원센터 상무, 송봉섭 수원사회봉사단 상무 등 임원 25명은 지난 27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150여명에게 직접 무료급식을 한바 있다.

또 추석을 홀로 보내는 독거노인 600세대를 찾아 무료급식과 함께 송편과 생필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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