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4%대 초반...적격대출과 비슷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고정금리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가 4%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금리 경쟁에서 밀려 역전당한 장기고정금리대출인 적격대출과 금리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10월 신규분부터 대출금리를 0.1%포인트씩 낮춘다.

9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은 10년 만기 금리가 연 4.2%이며 15년은 연 4.30%, 20년은 연 4.40%, 30년은 연 4.45%다.

정부가 저소득 실수요자에게 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Ⅰ(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2%(1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최저 연 3.7%(10년)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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