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에서는 남성 직장인 271명을 대상으로 ‘돈의 의미’란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성 직장인에게 돈은 생계수단이라는 응답이 35.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능력의 기준’(18.75%), ‘가족 울타리’(16.67%), ‘자존심’(12.50%), ‘노력의 대가’(8.33%), ‘미래 희망, 삶의 목표’(4.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돈은 생계수단이라는 응답이 1위였지만, 그 뒤로는 연령대별로 의미가 조금씩 달랐다. 20, 30대에서는 돈을 ‘생계수단’과 더불어 ‘능력의 기준’, 40대에서는 ‘가족울타리’의 의미였다.
페이오픈 박영훈 차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경력을 한창 쌓아가는 20~30대에는 돈이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기준이지만, 가정을 이끌어가는 40대가 되면 가족의 생계를 위한 의미인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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