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복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30일 오후 한때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이번 서비스 장애는 오후 1시부터 3시간 가량 발생했으며 메시지 전송이 지연되거나 끊기는 현상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네이버와 다음 등에는 카카오톡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카카오톡 운영사인 카카오는 “이동통신사 별로 서비스 중단 시간이 달랐으며 같은 이동통신사라도 서비스가 제대로 된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가 복구됐으며 네트워크상 문제로 파악하고 있으나 연휴인 관계로 정확한 원인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