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오페라 공연 선보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0월 한 달 동안 본점, 경기점 등 4개 점포에서 신세계 오페라 위크를 열고 '라트라비아타'와 '카르멘' 전막 공연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점(5~6일)을 시작으로 인천점(6일), 본점(12~13일), 의정부점(13일)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2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20인조 오케스트라가 현장에서 직접 연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연 중간 휴식시간을 마련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증정한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팀장은 "공연과 전시 등 문화 마케팅이 백화점의 차별화 요소로 떠오르면서 좀더 고급화된 아트 마케팅 전략을 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준높은 아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께 문화와 쇼핑이 연계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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