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 축산물종합쇼핑센터 ‘AZ쇼핑’ 가맹사업 실시



아주경제 전운 기자= 다하누는 자사가 운영하는 축산물종합쇼핑센터, ‘AZ쇼핑’이 가맹 사업을 본격 준비한다고 4일 밝혔다.

오랜 시간 한우 대중화에 앞장서온 다하누가 론칭한 ‘AZ쇼핑’(www.azshopping.co.kr 대표 최계경)은 소, 돼지, 닭, 오리, 양 등 모든 축산물을 전국 최저가로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산물종합쇼핑센터다.

가맹사업 파트너를 본격 모집 하게 된 ‘AZ쇼핑’은 1차적으로 본사가 직접 운영한 후 안정적인 수익이 검증된 매장을 가맹사업화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관련 업계 최초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도입, 본사에서1년간 매장을 운영한 후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매장의 지분을 매각하여 결과적으로 소상공인과 본사가 함께 상생하는 형태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육류소비량이 1990년엔 약 22kg, 현재는 약 36kg에 이른다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10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에 반해 정육점수는 감소한다는 통계치를 봤을 때 지금의 소비자들은 육류 구입시 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대형매장이나 브랜드를 내건 업체들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현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축산물쇼핑센터 ‘AZ쇼핑’은 다하누가 가진 브랜드가치와 친환경제품,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창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50~60대까지 운영이 가능해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은퇴 후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중·장년층들의 노후대책 사업으로 주요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2015년까지 가맹점을 300개 개설해 한 매장당 연 40억 매출을 달성, 연 1조 2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장형태는 전원형과 도심형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다하누가 근간이 되므로 축산물과 공산품의 판매 비중은 8:2 가량이 되도록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축산물쇼핑센터 ‘AZ쇼핑’은 정육, 바베큐, 즉석식품 코너뿐 아니라 매장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근처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을 내고 신선한 고기를 구입 즉시 맛 볼 수 있는 식당코너도 함께 마련돼 있으며 판교 매장 앞에는 고객 분들이 직접 쌀, 야채, 고기, 숲, 그릴, 음주류 등을 준비해 가족, 친구,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자율 바베큐장이 준비돼 있다. 이처럼 외식과 레저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이곳은 가족 중심의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새로운 사회 트렌드와 부합되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 산지에서 축산물을 직접 구매해 불필요한 유통 절차를 대폭 축소하고 다하누가 갖는 마진을 최소화해 전 품목을 전국 최저가로 책정,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기획됐으며 최근 고물가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시책들과 맞물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계경 AZ쇼핑 대표는 “한우산업의 중심이자, 대중화에 기여해 온 다하누만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철저한 관리로 본사와 경영주가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가 마인드를 가진 분들을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전략적인 사업 파트너로 모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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