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3년 전 약속…소속사 계약 만료에도 부산영화제 참석

  • 한가인 3년 전 약속…소속사 계약 만료에도 부산영화제 참석

한가인 3년 전 약속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3년 전 했던 약속을 지키며 의리파 배우 대열에 올라 화제를 낳고 있다.

한가인의 전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의 김효진 대표는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에 "배우 한가인과 3년 전 약속이 떠오르네요. 함께 부산영화제에 꼭 같이 오자던 그날이 내일이네요"라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효진 대표는 "부산의 밤을 함께 하자는 그녀의 프로포즈에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등 돌리기 바쁜 세상 한가인과의 멋진 프로포즈가 이 가을 하늘을 더 빛나게 한다. 고맙다 가인아. 사랑하고 축복한데이"라며 한가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가인과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상태이지만 한가인은 남다른 의리를 과시하며 3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소속사 대표와 부산에 가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렸다.

한편 한가인이 3년 전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굴만큼 예쁜 마음" "의리파 배우 한가인?" "얼른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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