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서바이벌 디렉터스' 이젠 프로의 경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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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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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디렉터스 시즌2' 포스터. 온게임넷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지난해 영상 제작자를 뽑는 비디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아마추어 영상 제작자들의 등용문이 된 온게임넷 '비디오 서바이벌 디렉터스'가 프로감독들의 대결의 장으로 변한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영상 배틀 오디션 '비디오 서바이벌 디렉터스 시즌2(이하 디렉터스 시즌2)'는 차세대 실력파 신예 감독 6명이 단편영화 배틀을 벌이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매주 새로운 미션을 부여하고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3인의 감독이 최종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차세대 엔진이자 각종 국내외 영화제 수상 경력으로 무장한 6명의 신인 감독이 출연한다.

윤도현 밴드, 레인보우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CF 감독인 신우석 감독과 '영화 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 최우수상'을 받은 정광준 감독,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은 윤혜렴 감독, 파리바케트 CF 및 케이윌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피터 바닐라 감독이 경쟁을 펼친다.

연기파 여배우 서영희가 MC를 맡았으며, 인기 영화 평론가 유지나와 영화 '여고괴담4'의 최익환 감독이 신인 감독의 코멘터를 역할을 맡아 조언한다.

최종 우승한 감독에게는 지원금 3000만원이 지금되며, 우승한 영화 감독을 도운 서토퍼 대학생들에게는 CJ E&M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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