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명인은 전통식품 제조·가공분야의 기능보유자로,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전통방식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온 점이 인정됐다.
선정된 명인은 ‘감홍로주’ 제조·가공 기능보유자인 이기숙(여·55)씨를 비롯해 ‘홍삼’ 송화수(남·79), ‘대맥장’ 성명례(여·64), ‘찹쌀유과’ 김현의(여·56), ‘초의차·초의병차’ 전중석(남·64), ‘죽력고’ 송명섭(남·53)씨 등이다.
식품명인은 제조 품목에 명인 표지와 표시사항을 붙일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1994년부터 48명의 명인이 지정됐으며, 현재 43명이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