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민주통합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세청 4급이상 공무원 33명은 병역 의무를 면제 받았다.
국세청 4급 이상 남자 공무원은 총 344명이다. 그 중 9.6%인 33명은 병역 면제자다. 이어 87명은 보충역, 224명 현역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병역면제 사유에는 징병검사를 생략 받거나 서류출원을 면제, 징병검사 당해 연도 면제(2% 내외), 입영대기 중 질병이나 사고 발생, 생계곤란, 수형, 장기대기, 고령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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