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지난달 발생한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따른 2차 피해로 10일 현재 7000명 이상이 검진받았다.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10일까지 병원에서 검진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이 모두 716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2회 이상 검진과 치료를 받은 주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농작물 피해는 237.9㏊(376농가), 가축피해는 3209마리로 조사됐으며 차량피해는 1135대, 기타 피해는 21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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