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노르웨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노벨평화상을 EU에 준 것은 EU 가입에 두 번이나 반대한 노르웨이 국민 정서를 무시한 결정이라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악타르 초드리 노르웨이 의회 부의장(사회당 소속)은 “노르웨이 국민은 두 차례나 EU의 출범 취지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면서 “EU에 노벨평화상을 준 것은 국민의 생각과는 동떨어진 방향”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경제난과 사회 불안이 심각한데도 불구, EU에 노벨평화상을 받는 것이 적절하냐는 게 이번 논란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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