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관계자는 "새로이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 감독이 고교 선배인 이강철 기아 투수코치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며 " 이 코치가 고민 끝에 이를 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코치는 선동열 기아 감독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는 1989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2005년 KIA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152승112패 53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남겼으며, 당대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한편 넥센은 이 수석코치를 비롯해 새로 팀을 이끌 1,2군 코칭스태프를 17일께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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