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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날 열린 화산능 행차는 위엄 있었던 당시를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면서, 화창한 가을 날씨를 벗 삼아 도로에 나온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안양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이번 만안문화제는 지난 10일 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3일 개막식과 남사당패 놀이, 민속놀이 체험, 조랑말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민 한 쌍은 전통혼례를 통해 백년가약을 맺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산능 행차 재연에 이어 15일부터 19일까지는 안양문화원을 무대로 수묵의 예술인 서예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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