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5~8호선 행복지대에서 책 보세요"

[사진 =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왕십리역 도서 비치대, 서울도시철도공사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지하철 역사에 시민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 공간이 생겼다.

서울 도시철도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왕십리역, 신금호역(이상 5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7호선)에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서 TV와 의자·에어컨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인 '행복지대'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지대'에는 소설, 인문·교양 도서, 취업·자격증 전문서 등 총 2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이번에 비치한 책들은 공사와 한국출판협동조합·흥사단·교보문고·에듀윌 등이 공동으로 기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시 비치는 지하철이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편안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다. 독서문화 조성에도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서비스를 개발 및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도시철도공사-에듀윌 도서 기증식(2012.10.11), 서울도시철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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