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코오롱 스포츠, '패션'와 '기능'을 한번에

<사진=코오롱스포츠_바람막이>

코오롱 스포츠는 패션전반에 불고 있는 '밀리터리' 경향을 반영해 캐쥬얼한 스타일과 아웃도어 기능을 갖춘 바람막이를 대거 출시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스마이트는 의도적인 불균형 절개라인과 과감한 컬러로 캐쥬얼한 감각을 살렸다. 경량성·내구성이 우수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지퍼 컬러 배색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했고 후드 일체형 스타일로 캐쥬얼함을 더욱 강조했다. 남성용 방풍 재킷이 주력이다.

까무플라주 방풍 재킷은 독특한 프린트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했다. 후드일체형으로 캐쥬얼하게 착장이 가능하며.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디자인이다.

여성용 트래블 레오파드 방풍 재킷은 레오파드 프린트를 접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허리는 벨크로 여밈으로 핏 조절이 가능해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안감은 매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다. 봄·가을에는 단품, 겨울에는 코트 등의 아우터 내에 레이어드로 연출 가능하다.

역동적인 아웃도어를 원한다면 내피 겸용 윈드스타퍼 재킷을 활용해도 효과적이다. 방풍·투습·보온성이 향상된 윈드스타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어깨 부분에는 내모마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다.

하이브리드 전문형 방풍 재킷 메테오는 프론트 지퍼를 사선으로 처리하고, 옆선상단과 소매하단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개선시켰다.

남성 트래블 피코트는 몰스킨(MOLESKIN) 방수 소재를 사용해 2L(레이어)형태의 원단으로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카뮤플라주 패턴의 내피를 별도로 부착, 보온성과 패션의 장점을 보완했다.

패딩 퀼팅 하이브리드 바지는 터치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C-스팬(C/SPAN) 소재에 패딩을 충전해 디자인과 보온이 우수하다. 감각적인 절개 라인과 퀼팅, 배색 컬러로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등산화 역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다. 써니(SUNNY)는 도심에서 신는 일반 패션화에 아웃도어의 꼼꼼함을 갖춘 하이브리드 워킹 슈즈다. 접지력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웃솔을 적용해 근육 피로도를 줄여준다.

기존 트레킹 등산화는 한국지형에 맞는 산행을 위해 강한 접지력을 제공했지만 내마모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써니는 이를 보완, 접지력은 유지하면서도 내마모율을 기존에 출시되던 아웃솔보다 2배 이상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