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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테러분자들의 시청사 난입을 가상으로 한 이날 훈련에는 이재율 경기부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박현배 안양시의회 의장, 장광현 51사단장 등 주요인사들이 현장을 지켜보는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 18개 기관과 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최정예 테러진압요원인 군∙경 특공개가 나서고 인질구출을 위해 옥상에서 페스트로프로 하강, 이어 폭발물 처리반, 화생방기동대, 화학부대, 환자후송 헬기 등이 잇따라 출동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최근 북한의 김정은 정권 세습에 따른 남북간 긴장감 고조와 한∙중∙일 영유권 분쟁이 가열되면서 공공시설물 테러발생을 예측해 볼 수 있다”면서 “이날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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