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中 옌타이시, 대학생 창업센터 가동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중국 옌타이(烟台)시 첨단산업단지 내 건립된 대학생 창업센터가 정식 가동됐다.

올해 옌타이시의 중점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대학생 창업센터 건립에는 총 1억 2000만 위안이 투자됐다.

창업센터에는 옌타이 첨단산업단지가 요구하는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옌타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 후 10년 미만인 연구생이면 입주 가능하다.

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3년 간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되며 100평방미터의 사무실도 지원받는다. 또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정상적인 영업이 진행될 경우 3,000 위안의 창업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옌타이시는 대학생 창업센터가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옌타이시 첨단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