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식 통합관리는 인천해경이 지난 5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 결과 30%의 예산절감 및 급식 질 향상으로 승조원의 근무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현재 전 해경서에 확대 시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지역 집단급식단체 3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서 (주)다원유통이 선정됐고 이 업체는 내.외부 평가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은 모두 25척이며 연간 주.부식비는 7억 3천만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며 물가변동에 따라 3개월마다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오상권 인천해양경찰서장은 “투명한 경리행정 구현과 불철주야 서해상에서 높은 파도와 싸우며 해상치안을 맡고 있는 승조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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