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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울캐릭터 비즈니스 쇼 201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캐릭터사와 제조사 각각 50개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캐릭터 활용 전략 세미나 ▲캐릭터사와 제조사와의 비즈매칭 상담회 ▲캐릭터 프로모션&피칭공모 및 협약 체결식 등이다.
캐릭터 활용 전략 세미나에서는 하세정 CJ E&M 국장이 '생각을 뒤집는 캐릭터 전략'을, 이승재 크레핸즈 대표가 '국내 캐릭터상품의 다양화와 유통의 다변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했다.
비즈매칭 상담회에서는 캐릭터사와 제조사가 1:1로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을 협의해 약 5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상품성과 참신함이 기대되는 유망 캐릭터 공모를 통해 우수 캐릭터사를 발굴, 대상기업에게 500만원의 상금과 '2013 홍콩국제라이선싱쇼' 참여 기회를 부여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우리 콘텐츠 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막상 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은 자금조달, 판로확보 등 어려운 경영상황에 처해있다"며 "콘텐츠 산업을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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