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安 단일화 조건, 모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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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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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18일 안 후보의 야권단일화 조건이 “모호할 것 없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전날 서강대 특강에서 야권 단일화의 조건으로 ‘협력의 정치, 직접민주주의 강화, 특권 내려놓기’를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실천하면 될 일이고, 거듭나겠다고 하면 될 일들인데 그런 것을 잘 안하니까 몇 가지 방향을 던져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어떤 정치개혁을 보여줘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그것을 모른다고 하면 수권 능력이 없는 것이고 모르는 척한다면 진정성 있는 개혁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안철수 입당론'과 관련해선 “외람된 말이지만 정말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본인이 어떠한 언행을 하는 것이 좋은 때인지를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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