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 이미지 업그레이드 '선진우정포럼'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오는 26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우정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20명이 참가해 우정사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선진우정포럼(회장 국찬표 서강대교수)’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정사업의 이미지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우정사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한 이미지 제고 방안과, 우정사업 이미지 향상에 있어 내부 브랜딩(internal branding)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다차원(Multi-dimensional scaling) 이미지 분석 및 전략 연구와, 우정사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서울대 경영대학 신재용 교수는 우정사업의 사회적 이미지 현황을 분석하고, 책임을 다하는 정부기업으로서 우정사업본부의 포지셔닝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우정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정사업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해 국민들에게 한 걸움 더 다가가는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선진우정포럼은 우정사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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