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3Q 어닝 서프라이즈...LTE 활성화 수혜”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윈스테크넷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44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윈스테크넷은 3분기 실적도 NTT도코모향 수출확대를 바탕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148억원, 44억원, 3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75.8%, 109.7%, 207.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4분기는 내수시장이 계절적 최성수기인데다 수출도 호조를 지속하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4%, 51.2%, 54.5%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8%감소하는 것은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LTE(4세대 이동통신) 대중화로 모바일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주력제품인 10Gbps IPS(침입장지시스템)를 국내 이통사 납품에 이어 NTT도코모향 수출이 급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NTT도모코에 대한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일본 다른 통신사업자는 물론 2013년부터 중국식 TD-LTE 서비스가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도입될 예정으로 2013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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