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7개국 12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국내 모바일분야 중기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다. 특히, 일부 중소기업은 ‘우수기술 체험관’ 운영을 통해 각 회사의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보다폰, 소프트뱅크, 노키아, 화웨이, HP 등 세계 유수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패널토의 및 모바일 기술포럼을 진행, 모바일 분야의 최신 이슈 및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정부는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에 부응해 모바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디지엠정보기술 권혁태 대표와 KT 구강본 팀장 등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황창규 단장이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모바일 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Stevan Hoyle 보다폰 아태지역 사장이 '모바일 산업의 현황 및 비즈니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Mobile on the horizon'을 주제로 기술포럼을 개최해 디바이스, 네트워크, 서비스 등 모바일 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억 달러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의 신제품·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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