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中企 모바일 산업 한자리에

  •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2' 개최..1억불 계약 전망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 실장, 황창규 지경부 R&D전략기획단장, 박진우 통신학회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7개국 12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국내 모바일분야 중기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다. 특히, 일부 중소기업은 ‘우수기술 체험관’ 운영을 통해 각 회사의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보다폰, 소프트뱅크, 노키아, 화웨이, HP 등 세계 유수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패널토의 및 모바일 기술포럼을 진행, 모바일 분야의 최신 이슈 및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정부는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에 부응해 모바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디지엠정보기술 권혁태 대표와 KT 구강본 팀장 등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황창규 단장이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모바일 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Stevan Hoyle 보다폰 아태지역 사장이 '모바일 산업의 현황 및 비즈니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Mobile on the horizon'을 주제로 기술포럼을 개최해 디바이스, 네트워크, 서비스 등 모바일 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억 달러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의 신제품·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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