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질병관리본부는 현장 역학조사 결과,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환자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치매 증상으로 치료받던 중 산발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임상증상과 검사 소견을 보였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또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를 의심할 만한 역학적 상황이나 가족력상 유전형도 아니라고 말했다.
산발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100만명 당 0.5-2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20-30명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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