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19일(月) 일정>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9일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야권 단일화에 맞선 정책행보를 이어간다.

전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국정운영의 계획을 밝힌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토론회’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재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안정된 소득보장과 농촌 맞춤형 복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국가차원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거듭 확인한다.

박 후보는 아울러 농업이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종합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과 판매구조를 선진화하여, 농민들의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초생활 보장범위를 개선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해피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업재해보장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의 ‘농촌 맞춤형 복지 시스템’에 대한 구상도 밝힌다.

또 미래산업으로서의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특용작물 연구 등 과학기술을 이용한 소득 증대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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