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청소년 이지메, 6개월간 14만건 발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이지메)이 지난 6개월간 14만건 발생했다.

23일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파악한 이지메 사례는 14만505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만231건)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특히 가고시마현 지역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나라 미야기 교토 야마나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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