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A씨는 “전방에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사고를 피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 당시 열차는 80km/h로 운행하고 있었으며 해당 무궁화호 열차는 사건 수습 후 다시 운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할머니가 배추를 담은 카트를 끌면서 선로를 지나고 있었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망자의 신원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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