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통그룹 임직원 아이파크몰 견학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용산 아이파크몰은 지난 23일 중국 산둥성 상업집단유한공사(이하 노상그룹) 임직원 50명이 쇼핑몰을 견학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들은 노상그룹에서 운영하는 백화점·슈퍼마켓 점장과 바이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유통업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노상그룹은 노상·은좌·푸레다 등 브랜드를 보유한 국유기업으로, 산둥성을 중심으로 백화점·슈퍼마켓·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상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아이파크몰 내 백화점·스포츠시설·이벤트시설·영화관·식당가를 3시간 동안 둘러봤다.

슈퍼마켓 바이어 쉬이찐이엔씨는 "거대한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문화생활을 함께 하는 것에서 나아가, 축구를 하고 스케이트를 타며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게 놀랍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중국에도 여러가지 문화·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복합쇼핑몰 건립이 줄을 잇고 있다"며 "한국 쇼핑몰의 몰링 문화가 큰 참고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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