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MOU를 체결하고, 농업개발촉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농업개발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우리 측에서 먼저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입국임은 물론이고, 우크라이나가 광활한 토지 외에 토지, 기후 등 천혜의 농업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업개발 투자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서 장관은 지난 10월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 제한에 우려를 표하고 좋은 리더쉽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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