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12월 3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 <아주방송 동영상> 12월 3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안녕하세요! 12월 3일 월요일. 신문 읽어주는 여자, 이수연입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는 어떤 기사들이 올라와 있을까요?

지난해 4월 케냐 해역을 지나던 중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던 제미니호. 기억하시나요? 제미니호 선원 4명이 피랍된 지 582일 만에 풀려났다고 합니다. 이 반가운 소식으로 오늘 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동남아 시장은 한국기업 새 ‘황금어장’
동남아시장이 새로운 ‘황금어장’으로 떠올랐습니다. 풍부한 자원과 6억에 이르는 인구로 내수시장은 탄탄하지만 반면 자본재와 중간재, 서비스재가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입니다. 한국 수출의 지역별 비중 그래프도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열고 싶으세요? 평균 2억 든대요
창업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건 어떤 업종일까요? 바로 프랜차이즈점입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의 평균 창업비용은 2억 원 가량으로 그중에도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이 가장 많이 든다고 합니다.

김동수 “프랜차이즈 안정화 올인”
한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늦깎이 창업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프랜차이즈 안정화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도 올라와 있습니다.

늙어가는 美·유럽서 굴기하는 中으로 세계경제 중심 이동
세계경제의 중심이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세계경제에 미치던 영향력이 줄어든 반면 중국의 입지는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최고로, 미국과 함께 G2로 자리매김했죠. 세계 주요국의 수출입 규모와 비중,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권 말 유통·식품업체 ‘희비’
MB정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유통업체와 식품업체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각종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반면 식품업체들은 그간 정부 압박에 못했던 가격 인상을 줄줄이 단행하고 있습니다.

美 경기부진 등 지속 IT만 웃었다
올해 유가증권 시장은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부진으로 업종별 실적이 대부분 부진합니다. 단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업종이 선전했고요. 유통과 음식료업 등의 순이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내년 3월부터 ‘스토킹’하면 범칙금 8만원
내년 3월부터 스토킹을 하면 범칙금 8만원이 부과됩니다. 노상방뇨와 무단출입 등 기존 항목에 스토킹이 추가되면서, 이제는 범칙금을 무는 경범죄 항목이 28개로 늘어났습니다. 스토킹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지속적으로 면회 또는 교제를 요구하거나, 지켜보기, 따라다니기 등의 행위를 말합니다. 그런데 스토킹을 당하는 피해자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범칙금 8만원... 글쎄요. 처벌이 너무 약한 게 아닐까요?

2013년 12월 첫째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한주는 날씨가 오락가락한다고 하니까요. 날씨 체크 꼭 하시기 바랍니다. 모닝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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