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건설현장 동절기 재해예방 특별안전점검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조달청은 시공사·감리단 등과 함께 '재난대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5~10일 시설공사 관리를 대행하는 전국 30여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은 △비상연락 체계구축 △공사가설물 안전여부 △위험물질 관리상태 △굴착사면 지반상태 △공사용 전기시설 △기능공·건설장비의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취약부분에 대한 위험요인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점검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겨울철엔 폭설, 강풍·화재 등 3개 요소가 주요 재해유발 요인임을 인식하고 이번 점검 시 이를 고려한 활동전개로 동절기 무재해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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