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 6인조 히로뽕 투약 강도 일당 검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미인계를 이용해 재력가에게 접근, 술에 히로뽕을 타 먹인 후 금품을 강취한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재력가에게 접근해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섞은 복분자 술을 마시게 한 후 히로뽕 과다 투여로 피해자가 쓰러진 틈을 이용, 1,800만원을 강취한 일당 6명중 5명을 검거, 이중 김모(50)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시흥시 ○○동에 위치한 ○○농원에서 전날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미인계를 이용해 재력가인 피해자에게 접근 안심시킨 후, 히로뽕이 섞은 복분자 술을 피해자 조모(48)씨 에게 마시게 한 후, 세븐오디라는 카드 도박을 해 1,300만원을 강취하고 히500만원을 강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