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부동산 최고 투자처 '자카르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부동산 전문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투자처로 선정됐다.

11일 현지 언론들은 미국의 도시개발연구기관 ULI와 국제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수쿠퍼스(PwC)가 내놓은 “부동산 최신 동향: 아시아·태평양 2013”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투자자 기금 운용자 부동산 업체 컨설턴트 등 부동산 전문가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자카르타는 내년도 투자 전망과 도시 개발 전망에서 각각 6.01과 6.10으로 평가됐다.

자카르타는 부동산 수요가 안정적인 금리와 인플레이션, 국내총생산(GDP) 성장,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로 인해 부동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2위는 상하이로 지목됐고 싱가포르 시드니 쿠알라룸푸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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