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산하 보험대리점 대표와 보험설계사 1000여명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저축성보험 비과세 축소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는 ‘보험가족 총 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김소섭 보험대리접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힘없는 중산·서민층의 노후 준비와 모험모집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세제개편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만일 정부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45만 보험가족이 일치단결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