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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총 1,662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630세대가 5%이상 절감, 1,581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어린소나무 31만6천2백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나 상수도, 도시가스 등 일상의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참여 시점부터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의 평균값 대비 5%이상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6개월마다 지급되며, 5%~10%을 아낄 경우 전기는 10,000원, 수도 2,500원, 도시가스 5,000원을 받는다. 10%이상 절약하면 전기 20,000원, 수도 5,000원, 도시가스 10,000원을 받게 되어 연 최대 70,000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 동참해서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인센티브도 받고 지구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탄소포인트제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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