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에 대한 평택시장상, 평택시 의장상 등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귀뚜라미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장학금 전달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수, 학업 의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각 대학의 추천을 통해 확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장학 분야 투자를 지속해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평택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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