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장은 청소년들에게 제주해양수산의 미래가치에 대한 교육을 확대키 위해 내년에 13억원을 투자, 홍보관, 전시관, 영상관, 체험관 등 1,200㎡ 규모로 연구원 내 리모델링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해양수산의 역사·문화, 제주수산의 미래 등 홍보 공간을 조성한다.
또, 전시관은 어선, 어구, 어패류 종묘생산 모식도, 산호, 말미잘 등 살아있는 물고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터치풀 수조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영상관은 해양의 탄생, 해녀의 역사, 해양환경의 미래 등 다양한 영상물을 제공하고, 체험관은 연구원내 어패류 종묘동에서 다금바리 등 대형 어미물고기와 전복, 오분자기, 해삼 등 어패류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종묘생산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주 5일제가 정착됨으로써 토요 학습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해양수산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해양의 미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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