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안 전 후보측은 막판까지 부동층과 젊은 층의 투표율 제고에 전력을 쏟는 다는 계획이다.
안 전 후보는 이날 낮 대구 동성로2가 대구백화점과 울산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잇따라 시민들과 만나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제가 선거에 나선 이유는 격차해소 때문”이라며 “저는 사퇴했지만 계속 이 길을 갈 것이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이 한 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월19일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소중한 선거일”이라며 “혹시 주위에 안철수가 사퇴해서 선거하기 싫다 그런 분 계시면 쫓아가서 제발 투표 부탁한다고 말씀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투표를 당부했다.
안 전 후보는 막바지 선거 지원 방안과 관련해 TV·라디오 찬조연설자로 나서는 대신 지금까지의 유세활동과는 차별화한 새로운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민영 대변인은 “TV와 라디오 찬조연설은 안 하기로 확정했다”라며 “유세 활동 외에 도울 수 있는 적합한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15~1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찾아 자신의 핵심지지층인 ‘수도권 20~30대’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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