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 적극 추진하겠다"

  • 안성시, 공직자 녹색장터 개최로 나눔의 장 마련

  • '2025년 안성시 청년축제' 한경국립대 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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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이 공직자 녹색장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원 선순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이 몸소 실천하고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의 장으로 시청 내 35개 부서에서 재사용 물건 약 800점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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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9월 27일 공도 만정유적공원에서 개최하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판매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녹색장터가 재사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넷째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 공도권역(공도 만정유적공원) 녹색장터와 10월 8일 바우덕이 축제 녹색장터(아양동 일원)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년 안성시 청년축제’ 한경국립대 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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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안성시 청년축제(부제: 안성청년 쉴래말래?)’를 오는 20일 15:30부터 21:00까지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메인무대 프로그램과 4개 체험 ZONE으로 구성돼 청년이 쉬고 즐기며 서로 연결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메인무대는 △식전공연 △개막식 △안성청년가왕 본선 △토크콘서트 △청년독립영화 상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하이라이트인 ‘안성청년가왕’은 8월 중 2주간 진행한 공개모집에 20팀이 지원,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6팀(명)이 확정됐다. 본선은 1인(팀)당 자유곡 1곡·5분 무대로 치러지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투표 합산으로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콘셉트로 진행하며 ‘청년 고민 타파’를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독립영화 ‘너를 건너는 시간’ 상영이 마련되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은 대학생·체험·플리마켓·푸드 등 4개 ZONE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ZONE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가 참여해 대학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체험 ZONE은 청년정책 안내, 취업지원, 스트레스 측정, 퍼스널컬러·뷰티, 타로, 인생네컷, 드론축구, 경제교육, 게임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플리마켓 ZONE은 수공예·디자인 굿즈, 생활소품 등 청년 셀러 20팀이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되어 다채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쉼과 도전, 연결의 경험을 확장하겠다"며 "무대에 서는 ‘안성청년가왕’뿐 아니라 플리마켓에 참여할 청년 셀러들의 도전도 적극 응원한다.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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