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日콘서트서 팬 5000명 열광…'공연돌' 등극

마이네임. H2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마이네임이 첫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5일과 17일 오사카와 도쿄에서 '마이네임 퍼스트 라이브 왓츠 업'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 마이네임은 공연돌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2회 공연에서 모인 관객은 총 5000명으로 첫 공연치고는 선전했다는 평가다.

약 2시간 동안 펼쳐진 공연에서 한국 첫 데뷔 곡인 '메시지'를 부르며 오프닝을 시작한 마이네임은 국내 발표곡과 일본에서 발표한 곡 등 20곡을 선보였다.

멤버 개개인의 솔로무대부터 합동무대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마이네임은 단독 콘서트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마이네임에 대한 팬들의 응원은 뜨거웠다. 마이네임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한 팬들도 눈에 띄었으며, 공연 막바지에는 팬들은 마이네임과 헤어지기 아쉬운지 눈물까지 보였다.

이틀간 펼쳐진 공연은 모두 매진됐으며, 마이네임은 첫 공연을 완벽하게 마쳤다.

한편, 마이네임은 내년 1월 한국에서 싱글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