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모바일쇼핑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9개월여만이다.
에스24는 서비스 3년째인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83%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올 한해 거래액은 12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예스24 마케팅본부 선임팀장은 “모바일 구매라는 간편한 쇼핑의 특성이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되는 ‘총알배송’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모바일예스24에서도 독자들에게 빠른 서비스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예스24를 통해 책을 구매하는 이용자를 살펴보면 여성이 62%, 남성이 38%로 여성이 우위를 차지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주문건수는 저녁 9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 주문은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주문률이 7.08%과 6.3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반면, 모바일 주문은 밤 11시 7.11%에 이어 밤 10시(7.0%)와 9시(6.4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늦은 밤 모바일로 간편하게 필요한 책을 구입하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누적거래액 200억 돌파를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도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모바일예스24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 2대를 증정한다. 또 모바일예스24 첫 구매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30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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