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이번주 보호예수 해제물량 10조원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증시에 17일 13개 기업 492억4500만 위안 상당의 비유통주가 해금된 것을 비롯, 이번 주 총 30여개 기업에 걸쳐 586억 위안(한화 약 10조원) 규모의 비유통주가 시장에 쏟아진다.

지난 15일~ 16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모처럼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대량의 해금주가 유입됨에 따라 증시상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달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조2000억 위안(한화 약 385조원)의 보호예수 해제물량이 중국 증시에 쏟아져 시장에 자금 압박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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