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단일 후보를 자처하는 문용린 후보는 이념교육을 뿌리 뽑겠다며 특히 전교조와 각을 세우는 데 주력했다.
반면 진보 진영 후보인 이수호 후보는 현 교육정책이 경쟁과 서열화를 부추기고 있다며 인간다운 교육을 강조했다.
최명복 후보는 진보와 보수가 교육을 망쳤다며 정치와 이념으로 망가진 교육을 바로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남승희 후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서울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올해 당선되는 서울시 교육감은 곽노현 전 교육감의 잔여 임기인 1년 6개월 동안 교육행정의 수장 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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