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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21일 금요일, 신문 읽어주는 여자 이수연입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 대한민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양성평등을 외치는 여성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데요. 하지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오늘 아주경제 1면에 실린 경제에 대한 기획기사 보실까요?
한국 경제 내우외환 탈피, 기업의 심장을 뛰게 하라
국민들은 내년 새 정부의 출범에 대한 기대보다는 ‘내우외환’에 빠진 한국 경제가 더욱 걱정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피해가지 못하고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0.1%로 추락했고요. 내년 경제성장률도 2%대로 떨어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를 먼저 챙겨야 한다’는 박근혜 차기 대통령의 주장이 더욱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책, 1면에 이어 5면에도 자세히 실려 있습니다.
11월 어음부도율 17개월래 최고치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두 달째 증가하면서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11월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2%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고요. 한편, 같은 기간 부도업체는 93곳, 신설법인은 598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민이 마음 편히 잘사는 나라 만들어 달라
국민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요? 박근혜 당선인 앞에는 국민통합을 비롯해 남북한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서민들은 마음 편히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줄 ‘민생 대통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번째로 여성대통령이 탄생하면서 여성계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는데요. 여성단체에서는 ‘여성의 권리를 강화하고 양성평등을 이룰 대통령이 되어 달라’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지친 그대, 지금 필요한 건 자연 속 힐링타임
이번 주말에는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느낌이 있는 여행지, 양산을 소개합니다. 낙동강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임경대에서 ‘경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내원사 계곡까지 가슴속이 맑아지는 자연의 선물이, 이곳 양산에 가득합니다. 양산의 교통과 맛집, 잠잘 곳 등 여행 정보도 자세히 실려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정시의 선발인원 수는 지난해보다 줄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집요강 잘 살펴보시고, 꼭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잘 보내시고요, 모닝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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