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알짜' 분양> 여수 명품 휴양단지 ‘엑스포 힐스테이트’

잘 갖춰진 교통망에 완벽한 주민 편의시설

여수 '엑스포 힐스테이트' 및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 전경. [사진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전남 여수시에서 LH의 ‘엑스포 힐스테이트’가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1~150㎡ 총 1442가구로 이뤄졌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현재 30% 가량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잘 갖춰진 교통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KTX 여수엑스포역이 있다.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과 철도 고속화 사업 완료로 용산~여수 운행시간이 기존 5시간 15분(새마을호)에서 3시간 26분(KTX)로 크게 줄었다.

차량의 경우 완주~순천간 고속국도와 목포~광양간 고속국도를 통해 서울까지 4시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연말에는 여수~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정식 개통해 광양항·광양국가산단간 거리가 60㎞(80분)에서 10㎞(10분)로 단축된다.

낙포~호명간 4차로 확장구간이 임시 개통됐고 순천~여수간 국도대체우회도로 17호선도 뚫려 순천~여수간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었다.

단지 안에는 여수 최초의 주민복합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5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스파·멀티미디어실 등이 마련된다. 중앙광장과 배드민턴장·휴게소·친수공간 등 조경공간도 조성된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안에 중학교가 들어선다. 또 반경 1km 이내에 8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탁월한 조망권도 갖췄다. 단지 북쪽으로 마래산(385m), 남쪽으로 자산공원(108m), 동쪽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남해안이 위치해 있다. [phon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