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용장려금은 ▲경증장애인 1인당 월 40만원, ▲중증장애인 월 50만원이며, 학교에 지원한다. 규모는 총 1억 8천 110만원으로, 지난 7월 상반기 고용장려금 7천 140만원(39교 53명)의 2.5배 수준이다.
고용장려금을 받는 학교는 장애인 교육실무직원을 신규 채용한 80교(초 46, 중 21, 고 12, 특교 1)이다.
이들 학교는 경증 65명과 중증 22명 등 모두 109명을 채용했다.지난 10월 현재 도내 교육기관의 장애인 교육실무직원은 326명으로, 지난 해 96명의 3.4배이다.
한편,도교육청은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하여,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고용에 관한 훈령을 제정한 바 있다.
도교육청 복지법무담당관실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증장애인 100명 채용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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