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서로 힘 모으면 국가경쟁력 높아질 것"

아주경제 주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앞으로 우리 사회가 많은 변화 속에 공생발전을 해나가야 한다”면서 “어느 한 쪽이 무너지면 안 되고 서로 힘을 모으면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4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5년, 나아가 10년 우리가 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무원도 같은 자세로 임해주고, 경제단체도 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5년간 우리는 늘 위기 속에서 산 셈”이라며 “국제회의에 가면 모든 정상이 경제 걱정을 하는데 각 국가를 비교해보면 국가의 장기목표를 갖고 원칙을 가져온 나라가 결국 강한 나라”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다”면서 “(대한민국은) 머지않아 세계 속에서 상당한 위치에 올라 존경받는 국가가 될 수 있다. 5년, 10년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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