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4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5년, 나아가 10년 우리가 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무원도 같은 자세로 임해주고, 경제단체도 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5년간 우리는 늘 위기 속에서 산 셈”이라며 “국제회의에 가면 모든 정상이 경제 걱정을 하는데 각 국가를 비교해보면 국가의 장기목표를 갖고 원칙을 가져온 나라가 결국 강한 나라”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다”면서 “(대한민국은) 머지않아 세계 속에서 상당한 위치에 올라 존경받는 국가가 될 수 있다. 5년, 10년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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