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전국 작업환경측정기관 147개소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81년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작업환경측정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종합평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굿모닝보건환경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동해) △대한산업보건협회(경기, 경기북부, 경북, 광주, 대전, 안산, 전북, 천안, 충북) △목포중앙병원 △성서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이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이밖에 59개 기관이 A등급, 48개 기관이 B등급을 받았으며, 다소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난 25개 기관은 C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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